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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성당

경동성당 전경
주소
해안로165번길 33 (경동2가)
전화
정보없음
추천
11
이용시간
휴무일
이용요금
무료
주차시설
주차장 없음
장애인시설
없음

우리나라 최초의 레지오마리애가 시작된 곳, 경동성당

[문화재정보]
종 별 목포시문화유산
소재지 목포시 해안로 165번길 33
지정일 202. 5. 21

광주대교구 소속의 카톨릭 교회인 경동성당은 신안군 일대 도서 지방의 선교활동을 위해 아일랜드 성골롬반외방선교회 지원을 받아 1952년 착공돼 1954년 건립된 성당이다.
1952년 4월 9일 산정동 본당에서 분리되어 설립되었으며, 초대 신부는 김성환 빅도리오 신부이며, 광주교구의 행정책임자인 헨리(Herold Henry)신부는 목포 해안에 새 본당 설립을 계획하고, 미국에서의 모금 운동 등을 전개하여 경동 본당을 설립하였다. 1952년 11월 7일 성당•사제관 건립 기공식을 하였고, 1955년 5월 5일 성당 축성식을 거행하였다. 또한 1953년 3월 31일 한국 교회 최초로 레지오 마리애를 도입하였으며, ‘죄인의 의탁’ ‘쁘레시디움’을 조직하고 그 단원들은 이때부터 신자 가정방문과 선교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였다. 목포지역에서 가장 오래된 성당으로 해안지역 항구 중심에 위치해 있으며 웅장한 형태의 석조건물로 경동성당은 서남권 및 도서지방의 선교활동과 함께 설립당시 성모유치원을 개원하는 등 한국 전쟁의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사회복지 및 종교, 교육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이바지하는바 지역사적 및 종교사적 측면에서 보존가치가 높다는 측면을 인정받아 2019년 12월 국가 등록문화재 제764호로 지정되었다. 본당 앞에는 ‘한국 최초로 레지오가 시작된 이 자리에 50주년을 맞아 이 기념비를 봉헌한다’(2003. 11. 9)라는 내용이 적혀있는 레지오마리애 도입 기념비가 있으며 그 맞은편에는 한국 최초의 사제인 안드레아 김대건 신부의 동상이 있다. 인근에는 근대역사관2관(구, 동양척식주식회사 목포지점)가 있어 경동성당이 근대역사를 살펴볼 수 있는 주요 근대건축물중 하나로 근대역사투어 및 천주교 신도들의 광주대교구 첫 성당인 산정동 성당 레지오마리애 발상지와 함께 서남권 카톨릭 성지순례 코스 중 한곳으로 각광받고 있다.

레지오마리애에 대하여!
한국의 레지오마리애(Legio Mariae:성모마리아의 군대)는 성모마리아의 지휘 아래에서 선행과 봉사 등으로 선교활동을 통해 카톨릭 교회활동에 참가하기 위한 ‘영적인 군대’의 역할 수행을 의미하며 1921년 9월 7일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프랭크 더프에 의해 창설되었고 카톨릭 평신도 신앙 공동체이자 평신도들이 사도직 행위를 수행하기 위한 단체로 1953년 3월 31일 한국 교회 최초로 레지오마리애를 도입하였는데 그곳이 바로 이곳 경동성당이다. 이곳에서 ‘죄인의의탁’이라는 쁘레디시움(8~12명안팎의 레지오활동 단위의 신도 모임)을 조직하여 신자 가정방문과 선교활동을 활발히 전개하였다. 이후 레지오마리애가 산정동성당(현 목포 레지오마리애 기념관)을 통해 전국적인 활동이 시작되었다.
레지오마리애와 관련하여 보다 상세한 역사와 의미를 알아보고자 한다면 산정동성당(현 레지오마리애기념관) 100주년 기념관을 들러보기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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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및 주변정보

경동성당 : 목포시 해안로165번길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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