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에서 낭만과 추억여행 할 수있어 고맙습니다.일 잘하시는 시장님 박수 보냅니다.
- 날짜
- 2023.04.10
- 조회수
- 233
- 등록자
- 서OO
박흥률 목포 시장님 안녕하세요?
저는 울산에 거주하고 있는 서상호입니다.
제가 이렇게 글을 쓰는것은 다름이 아니오라 금번 목포를 방문했다가 깊은 인상을 받은 바 커 글을 남깁니다.
저희들 모임은 민원봉사대상 제 2회 수상자 (1998년 수상)로서 25년째 친교 다져오고 있습니다. 수상자가 전국에 골고루 퍼져있지요.
작년 가을 영주 모임을 가졌습니다. 그때 목포에 계시는 회원님이 2023년도 봄에는 ’유달산 봄꽃축제’ 때 목포에서 정담을 나누자는 제안이 있었습니다.
우리는 그게 좋겠다면 환호했고
금번 4월 8일~ 4월 9일, 1박 2일 동안 목포서 모임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전국 각지서 15명이 애틋함과 반가움으로 만났습지요.
우리들은 반가움으로 물든 친교 모임도 좋았지만,
1박2일 동안 목포에서 받은 인상이 너무나 강렬하고 좋았습니다.
먼저 도착해 여장을 푼 유달산 아래 숙소(게스트 하우스) 주인은 우리를 초청한 회원의 지인분이었는데 상업적 의례적 손님 맞이가 아닌 고향 누님 같은 친절과 따뜻함으로 맞아 주었습니다.
적절한 가격에 시설도 깨끗하고 우리에게 먹거리를 내어 주면서 불편없이 지내다 가기를 희망했습니다.
식사를 하려고 찾은 식당마다 존중 받는 느낌의 친절을 받았습니다. 반찬이 부족함은 없는지 수시로 살펴주고 식사 후에는 문앞까지 나와서 잘가라고 환송 인사를 건내주더군요.
영업 차원에서 그럴 수도 있겠지만, 찾은 식당마다 한결 같이 친절한걸 보면은 목포 시청에서 별도로 친절 교육을 시켰지 싶었습니다.
어쨌든 기분 좋은 식사였고 목포에서 첫인상이 무척 좋았습니다.
도착해 저녁 식사전 유달산 조각공원을 둘러보았습니다.
작품 보면서 많은 상상의 나래를 펼쳤습니다.
천륜의 사랑을 느낄 수도 있고, 여인의 고독한 고뇌를 보았으며 기학학적 질서,역동성, 조각가의 수고 등 여러 감성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먼발치서 보는 유달산은 그닥 높지 않은 산인데도 바위산이 신의 예술을 보는 듯 했습니다.
정상부위에 풍상을 격은 여러 형태의 바위들의 조화를 보면서 신비의 미를 느낄수 있었습니다.
유람선에서 바라본 정상을 비추는 경관 조명은 유럽의 성체를 보는 듯 했습니다.
도착한 날 밤 야경 관광을 하였습니다.
커다란 유람선을 타고 바다로 나갔습니다.
바다서 보는 도시 불빛.유달산 신비의 조명,케이블카 이동 불빛,케이블카 중간 지주 조명 빛은 서로 조화를 이루며 참으로 아름다운 야경 도시구나 하는 생각이었습니다.
선상 불꽃놀이를 감상했습니다. 해변에서 아이들이 터뜨리는 폭죽 수준이겠거니 생각하면 큰 기대를 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카운트 다운후 펼쳐지는 선상 불꽃 폭죽은 기대를 훨씬 뛰어 넘어 탄성을 자아냈습니다.
너무나 아름답고 화려한 불꽃 풍경이었습니다.
선상에 있는 모든 관람객이 불꽃이 터질 때마다 환상적 풍경에 환호를 질렀습니다.
낭만의 화려한 밤 풍경이었습니다.
이튿날 아침, 일찍 유달산 다녀온 동료는 산아래 도시를 덮은 운해의 모습이 너무 신비롭고 아름다웠다면서 감탄했습니다.
자주 이런 몽환적 풍경이 나타나느냐고 물었드니 간혹 있는 풍경이지만, 오늘은 유독 태고적 신비로움을 보여주는운해 같다고 하더군요.
아침 식사후 케이블카를 탔습니다.
크리스탈 케이블카를 탔는데 잠시 고소공포증으로 두려움이 있었지만. 이내 안정을 찾았습니다.
발 아래 펼쳐지는 풍경을 장관이었습니다. 목표대교를 감싼 운해와 다도해 섬에 펼쳐진 운무는 그림같이 아름다웠고 무아지경에 빠지게 했습니다.
발아래 돋아나는 뭇 나무의 새순에서는 새 소망을 느끼게 했고 신록으로 물드는 풍경은 우리의 지친 마음에 새힘을 주고 위안을 주었습니다.
약 3킬로에 걸쳐 공중을 날으는 케이블카(우리나라 최장) 여행은 도시 전체를 바라보게 했고 천상 아래로 보는 풍경은 아름다움과 신비로움을 주는 장관이었습니다.
치적이 뛰어나 이 케이블카 프로젝트를 어느 시장때 했느냐고 물었드니 박흥률 시장님이 이루셨다고 하더군요.
많은 관광객을 오게하는 케이블카 대역사를 성사시킨 시장님은 목포시 역사에 남을 위인이구나 나는 생각했습니다.
시장님! 시장 재직시 회전의자만 돌리고
권한만 누리려는 그럭저럭 무사안일 시장님 있는가 하면 도시를 대 개조해 그 도시의 경쟁력을 크게 높이는 일 잘하는 창의적 시장이 있습니다. 이런 창의적 시장이 있어 도시가 발전합니다.
박흥률 시장님은 시민들로 부터 존경 받는 역사에 기록될 일한 창의척 시장님이라 여겨지고 오래토록 시민의 가슴에 기억되기리라 믿습니다.
마지막 점심은 준치 정식으로 하면서 교우들 간의 이별의 아쉬움을 달랬습니다.
전국에서 온 교우들은 다들 이구동성으로 목포 여행이 너무나 따뜻하고 친절하고 낭만과 추억으로 남을 멋진 풍광의 여행이였다고 이야기 하더군요.
시장님! 앞으로도 도시 발전을 위해 더욱더 열심히 하셔서 목포 역사에 오래토록 기억되는 최고의 시장이님 시기를 빌겠습니다.
전국에서 모였던 저희들은 목포에서 좋은 여행 마치고 무사히 귀가토록 하겠습니다.
목포에서 1박2일 동안 받은 깊은 인상에 무한 감사를 드립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울산 시민 서상호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