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항상 우리 목포의 발전과 시민들의 불편함 없는 활기찬 생활을 위해 힘써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연산동 백련지구에 살고있는 평범한 시민입니다.
지금 저희 동네 공원은 한창 공사중입니다.
연못을 가로질러 다리도 설치하고 있고, 산책로와 그 주변을 보수공사 중입니다.

어제 집에서 쉬고 있는데
아버지 휴대폰으로 전화 한통이 와서 한참을 통화 하시더라구요.
집안을 오며가며 대충 들어보니
저희 아버지께서 집 앞 공원에 설치할 무언가를 제안 하셨던 것 같고
전화 상대방은 담당 공무원으로서 그에 대한 답변을 설명하고 계시는 듯 하였습니다.

통화 종료 후 아버지께 말씀을 들어보니
목포 시청에 근무하고 계신 공원녹지과 김영범 팀장님께서
현 공사 진행 사항과 진행 계획까지 10분이 넘는 시간동안 자세히 설명을 해주셨던거였습니다.
아버지 말씀을 듣고나니 김영범 팀장님이 정말 대단하시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냥 지나칠수도 있는 평범한 시민의 말 한마디에도 이렇게 귀 기울여 들어주시고
아버지 연세(80세)에 맞는 다정한 눈높이 설명까지 해주시는걸 보며 정말 감동 받았습니다.

요새 언론에선
철밥통 공무원이니, 세금 도둑 공무원이니 하면서 말이 많은데
이렇게 본인의 자리에서 묵묵히 자신의 일을 열심히 하시는 김영범 팀장님 같은 분이 계시기에
우리 목포가 또 우리 대한민국이 앞으로 한 걸음씩 나아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시장님!!
이런분은 특진을 하시기에도 충분한 능력과 인성을 갖고 계시다 생각하여
칭찬합시다에 올립니다.
부디 시장님께서도 지나가는 평범한 목포 시민 한 사람의 말에 귀 기울여 주시길 간곡히 부 탁드립니다.

그리고 김영범 팀장님!!!
제가 아버지를 대신하여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저희 부모님께서 광주에서 아무 연고도 없는 목포에 내려오신지 10년이 되셨는데
팀장님같은 분이 계시기에 목포에 정 붙이시며 서서히 목포 시민의 한 사람으로 물들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럼 다시 한번 목포를 위해 힘써주시는 목포 시청 직원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저는 이만 글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