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마우신 기사님!!
- 날짜
- 2024.06.28
- 조회수
- 113
- 등록자
- 염OO
고마우신 버스 기사님!!
너무 감동적이라 글 올립니다.
대중교통으로 친한 후배와 함께 진도 솔비치로 여행 갔다가 집에 돌아오면서 용산행 ktx를 타러 진도터미널에서 300A 버스를 이용하여 목포역에서 하차하였습니다(6월 26일 오후 2시 19분경/목포역 하차). 급하게 서두르며 내리느라 양산을 두고 내렸음을 알고 깜짝 놀라서 신호등에 걸려 멈춰 서 있던 버스를 향해 달려갔는데, 그때 마침 기사님이 양산을 발견하고 창문을 열어 전달해 주시려고 소리치셨습니다. 마침 차량이 없어 한산했던 차도였고 기사님은 나의 안전을 걱정하며 조심해서 오라는 수신호를 보내 주셨고, 안전을 우선하며 극적으로 건네받았습니다. 2주 전에 선물로 받은 거라 더 의미 있게 간직해야 할 양산을 잃어버렸다면 많이 속상했을 테고, 그렇게 되면 좋은 추억을 많이 담고 돌아왔던 진도 여행의 만족도가 상당히 떨어질 뻔 했었는데 기사님의 세심하고 친절하며 센스 있는 서비스로 오히려 여행의 기쁨이 배가 되는 감사의 여행이 되었습니다.
유진운수 회사의, 그리고 유진운수 기사님들의 이용객들을 위한 서비스정신을 엿볼 수 있는 귀한 감동의 시간이었습니다. 다시한번 그 날의 기사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해 드리고 싶습니다. 고맙습니다 기사님!
너무 감동적이라 글 올립니다.
대중교통으로 친한 후배와 함께 진도 솔비치로 여행 갔다가 집에 돌아오면서 용산행 ktx를 타러 진도터미널에서 300A 버스를 이용하여 목포역에서 하차하였습니다(6월 26일 오후 2시 19분경/목포역 하차). 급하게 서두르며 내리느라 양산을 두고 내렸음을 알고 깜짝 놀라서 신호등에 걸려 멈춰 서 있던 버스를 향해 달려갔는데, 그때 마침 기사님이 양산을 발견하고 창문을 열어 전달해 주시려고 소리치셨습니다. 마침 차량이 없어 한산했던 차도였고 기사님은 나의 안전을 걱정하며 조심해서 오라는 수신호를 보내 주셨고, 안전을 우선하며 극적으로 건네받았습니다. 2주 전에 선물로 받은 거라 더 의미 있게 간직해야 할 양산을 잃어버렸다면 많이 속상했을 테고, 그렇게 되면 좋은 추억을 많이 담고 돌아왔던 진도 여행의 만족도가 상당히 떨어질 뻔 했었는데 기사님의 세심하고 친절하며 센스 있는 서비스로 오히려 여행의 기쁨이 배가 되는 감사의 여행이 되었습니다.
유진운수 회사의, 그리고 유진운수 기사님들의 이용객들을 위한 서비스정신을 엿볼 수 있는 귀한 감동의 시간이었습니다. 다시한번 그 날의 기사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해 드리고 싶습니다. 고맙습니다 기사님!